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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청량산권역 비나리마을학교에서 [볼리비아인형극]을 상연합니다.

2010년 비나리미술관에서 성황리에 판을 벌였던 남미연극제에 이어,

올해 다시 청송 나무닭움직임연구소와 컬춰라인이 함께하는

남미인형극을 청량산비나리마을에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남미특유의 인형극을 만나 볼수 있게 하는

귀한 기회인 만치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흥겨운 남미 인형극을 향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이번 연극공연이 신나는 마을 잔치가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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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북부문화정보센터(이하 컬처라인)은 2012년 8월 13일, 청송군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인형극단 ‘Parala Mano'와 함께 하는 인형극 여행을 떠난다. 경상북도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이 주최하고, 컬처라인이 주관하는 이번 인형극 여행은 경북 북부권의 마을로 들어가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을 만나면서 남미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인형극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두텁게 하고 지구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1998년에 설립되어 볼리비아 전역에 널리 알려져 있는 인형극단 ‘Parala mano'는 인문학적 상상력에 기반 한 감동 깊은 인형극을 직접 창작하고 공연하는 단체로 해외 인형극 축제에도 초청되고, 한국에도 올해 세 번째로 초청되었다.

이번 인형극 여행에서는 관람객 연령층에 따라 주요 레퍼토리 세 작품을 선보인다. 크고 파란눈을 가진 못생긴 거인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를 만나 우정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파란눈>은 초등학생들을 찾아가고, 전쟁과 폭력, 현대인의 고독을 다룬 작품 <소박한 이야기들>과 크리스마스에 소외되어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징글버>라는 작품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주 관람객이 되도록 공연이 배치되었다.

약 한 달 동안, 경상북도 북부권 11개 시?군 의 마을을 찾아가 9월 6일, 울진 공연으로 막을 내리는 볼리비아 인형극 여행의 자세한 일정은 컬처라인 홈페이지(
http://www.cultureline.kr)에 공지되어 있다.

■ 문의: 054-843-6231~2 (컬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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