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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안동 웅부공원옆 동부팜한농 안동 지점 앞에서

경북 북부지역 8개 시군 농민회 대표들이 모여

[동부그룹 농업진출 저지를 위한 경북 농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동부팜한농은 대기업 농업진출에 대한 농민회 중심의 불매 운동으로  

농약 비료 등 주력 상품의 매출이 줄자

직접농업진출사업에서 철수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동부팜한농에서 추진중인 농업직접진출 계획중  한부분에 지나지 않는

화옹단지 토마토농사 사업만을 철수 하겠다는 것에 불과헸습니다.

하지만 동부팜한농은 새만금 대규모 유리온실 사업 등 주력 농업사업은 그대로 추진하고 있고

화옹단지 토마토농업진출 포기는 농민에 대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경북 8개시군 농민회는 동부팜한농의 기만책을 농민에게 알리고

동부팜한농에 대해 대기업의 농업직접진출에 대한 농민의 분명한 반대입장을

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영주시 농민회의 김창호 사무국장님의 진행과

영주시농민회회장님의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기업의 농업 직접진출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하고

자금의 사태가 정부의 가족소농 경시와 기업농육성정책에 기인하는 바

재벌과 정부에 대한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날 기자 회견을 시군농민회 회장님들이 동부팜 한농사무실에 들어가

항의서한을 동부팜한농 안동지점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마루리하였습니다.

바쯘 영농철에 함께하신 안동시여성농민회 회원님들 그리고

여러 시군의 농민형제, 농민회동지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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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봉화군 농민회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가 있었습니다.

이날 사전 행사로 잡힌 집회시위는

동부한농의 FTA기금을 이용한 시설농업 직접 진출에 대한

항의 차량시위와 집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동부한농은 여론의 악화와 농민의 저항이 거세지자

화옹단지내 토마토 농사를 철회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농민으로부터 가로챈 FTA자금 반환이나

다른 지역에 준비중인 시설농업을 전면적으로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는 동부한농과의 싸음에서 일차적 승리를 자축하고

계속 추진될 동부한농을 비롯한 재벌의 농업직접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선전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법전농협과 봉화읍 한나라당 당사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현 농민회를 비롯해 봉화읍, 재산 등 여러 지회의 선배 농민회원들이 참석하시는 등

모처럼 열기 넘치는 집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비나리마을학교에서 진행된 영농발대식에도

내외빈 인사를 비롯해 많은 회들들이 참가하여

올한해 우리 농업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풍년농사를 일궈나갈 것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성헌 선생님과 정봉주님의

'협동조합을 통한 농촌공동체의 새로운 건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고 참가자들은 밤늦도록 막걸리를 나누며

우리들의 새로운 꿈을 나눴습니다.

정성헌 선생님의 농민운동가의 덕목으로 제시하신 '道術'과

협동조합을 통한 농촌공동체의 재생과 노동상생, 나아가 대한민국의 진화에 대한 말씀은

모든 농민운동가들이 새겨들을 가치가 있는 값진 생각거리를 남겼습니다.

이날 모든 행사를 주관하는라 애써신 봉화군 농민회회원과 그 가족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주신 내외빈,

물품과 돈, 그리고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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