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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칼럼] 내 땅 좀 팔아 주이소
이웃 형수님이 우리 집엘 찾아오셨다. 뭔 일이 있나 싶어 집 안으로 모셨는데 차도 내오기 전에 찾아온 연유부터 말씀하신다. 땅을 다 처분하기로 하셨는데, 값도 많이 떨어지고 찾는 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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