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책은 일본여행에 앞서 같은 시리즈인 [후쿠오카]편과 함께 구입했다. 후쿠오카편에 실망한 만치 그 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유후인벳부편에도 당연히 실망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 보는 것이 맞겠지만 적어도 이런류의 여행안내서는 좀더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다루어주어 다양한 독자에게 고루 만족을 주어야할것으로 생각된다.
규슈여행관련 책에서 유후인에 대한 여행 정보를 다루고 있긴하지만 유후인 여행시 휴대할 목적으로 콤펙트한 여행안내서를 구할려고 했고 검색에서 유일하게 잡혔던 책이었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이 책을 구입했다.
너무 야박한 평을 하게 되어 가슴아프지만, [후쿠오카]편과 거의 중복된 '여행코디네이트'도 불만스러웠고 작은 책에 산만하게 들어가 있는 사진 정보는 너무 지나쳤다싶은 만치 많았다. 진짜 여행과정 내내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볍고 알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휴대용 영행안내서를 원했었는데 책을 직접 보지 못하고 인터넷상에서만 확인하고 구입한 나의 불찰이 무엇보다 클 것이다.
반응형
'콩밭에서 읽는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국의 상식, 대한민국의 상식 (4) | 2011.04.19 |
---|---|
재미있고 유익한 편견-유시민과 함께 읽는 일본문화 이야기 (4) | 2011.03.12 |
만신 이해경을 통해본 무속의 세계 (0) | 2011.03.07 |
신과 인간,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4) | 2011.02.14 |
꿈의 여행, 여행의 꿈 - 김남희와 걷는 홋카이도·혼슈 (4) | 2011.02.14 |
여행안내서를 사는 이유를 묻고 싶은 책 (0) | 2011.02.12 |
[진보집권플랜]이 현실화되는 그날을 위해! (4) | 2011.02.06 |
[올레주의] 기치를 높이 든 서명숙의 [꼬닥꼬닥걸어가는 이길처럼] (6) | 2011.01.17 |
김남희와 걷는 큐슈, 시코쿠 길 (4) | 2011.01.02 |
유시민의 사상적 지평을 엿보게하는 책 - [청춘의 독서] (0) | 201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