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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월요일부터 한주 내내 비나리 마을학교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안동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함께오케스트라] 여름캠프가

비나리 마을학교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올라와 첼로,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율이

아름다운 마을의 풍광과 어우러지고

천사보다 더 이쁜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아름다운 비나리마을을 환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40여명의 아이들이 악기별로 팀을 나눠

틈틈히 윷놀이도 하고, 딱지치기도 하면서

각자가 맡은 악기를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마을길도 걷고

옥수수따기 등 농사체험도 하면서

한주 내내 음악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마지막날 밤에는 이렇게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확인하고

그 성과를 마을과 나누는 작은 음악회도 가집니다.

 

학부모님과 마을 주민을 모시고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연주를 비롯해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연주도 함께 가진답니다.

 

이렇게 비나리마을이

예술과 농업,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행복한 마을, 아름다운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마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나리 마을학교에서 여름캠프를 열고 있는

[안동예술의전당 함께오케스트라]의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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